그라나도에스파다

특징 시스템

1) 멀티 캐릭터 컨트롤(Multi Character Control)

GE에서는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MCC(Multi Character Control)라고 한다. MCC는 플레이어가 가진 캐릭터들 중 최대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서 동시에 조작하는 캐릭터들을 팀이라고 부른다. 전략적인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여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같은 클래스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여 집중적인 스킬 효과를 낼 수도 있는 전략을 택하게 된다.

[ 멀티 캐릭터 컨트롤 ]

팀은 리더를 중심으로 움직임을 가지고 있어 F1, F2, F3 키를 이용하여 리더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하나의 캐릭터만을 사용해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경험치가 한 캐릭터에게 할당되므로 집중적인 육성이 가능하다.

2) 배럭모드

팀은 최대 3명의 캐릭터로 선택하여 만들어지며 배럭모드에는 최대 12명까지 캐릭터를 저장해 둘 수 있다. 여기에서는 캐릭터를 새로 만들거나 게임 중 얻게 된 동료들로 새 팀을 편성한다.

[ 가문 생성창 ]  

  [ 배럭모드 캐릭터 선택창 ]
게이머는 화면상에 보이지 않는 커맨더가 되어 팀을 조작하는데, 게임을 처음 시작한 경우 커맨더의 이름을 먼저 지어야 한다. 커맨더의 이름은 게이머가 소유한 캐릭터들의 이름 뒤에 항상 따라붙어 가문과도 같은 위치를 가지게 되는데, 예로 커맨더명이 '로젠', 캐릭터명이 '마그누스'인 경우 이 캐릭터의 풀 네임은 '마그누스 로젠'이 될 것이다.


3) 새로운 동료

배럭에서 만들 수 있는 기본 클래스 외에 게임중 만나는 NPC를 팀원으로 맞이할 수 있다. 기본 클래스와 유사한 스킬을 지녔지만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혹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클래스일 수도 있다. 금액을 지불하여 쉽게 동료가 되는 경우에서부터, 어려운 퀘스트를 요구하거나 한 서버내 제한된 숫자만큼의 유저만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 경우까지. 동료가 되는 조건은 NPC에 따라 다르다.

  [ 초기 디자인과 실제 게임 속 NPC ]

NPC외에 흉폭한 몬스터들도 조건에 따라 팀원이 될 수 있다. 이 팀원들은 단순한 펫이 아닌 실제 조작이 가능한 동료이며, 동료가 된 NPC와 몬스터들은 당연히 아이템을 장착시킬 수도 있고, 이름을 지어주거나 레벨업을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4) 스탠스(캐릭터의 전투 태세)
GE의 스탠스 개념은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가변적으로 변화하는 일종의 전투모드이다. 스탠스를 사용해 캐릭터가 하나의 무기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같은 무기를 공격중심 자세나 방어를 고려한 자세 등 취하는 스탠스에 따라 전술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스탠스 전투모드 ]

또한 각각의 스탠스는 숙련도가 쌓이면 스탠스 레벨과 고유의 능력치가 향상된다. 예로 에이밍샷 스탠스를 레벨업하면 명중률이 증가하며 프리스타일 스탠스를 레벨업하면 연사율이 향상되기 때문에 유저의 취향에 맞는 스탠스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법 무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스탠스의 개념이 존재한다. 마법 스탠스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의 성격이 스탠스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지는데 예로 매직로드계 마법 무기를 장착한 경우 염력계 스킬을 가진 사이코키네시스 스탠스와 환술계 스킬을 가진 팬텀일루전 스탠스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본질로 회귀를 통한 진화함을 표방

MCC는 단순히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닌, RPG 재미의 원점으로 회귀함을 의미한다. 파티플레이가 기본인 것은 RPG 재미의 본질 자체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공통적인 문제는 밸런스 문제이며, 이러한 것은 파티플레이를 서로 이루기 때문에 나타지만 근본적인 파티플레이를 플레이에서 제외하고 MCC라는 기본으로부터 시작이 되면 밸런스 문제가 문제시 될 이유가 없다는 것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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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포럼 기사 [링크]